[(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5회 구민건강체험 페스티벌」이 22일과 23일 이틀간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열렸다.


지역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구민건강체험 페스티벌은 테마별로 19개 건강체험관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건강정보관에는 폐활량을 측정하고 금연상담을 할 수 있는 금연 관련 정보를 비롯해 절주, 영양, 구강보건, 건강검진, 암과 에이즈, 정신보건 관련 정보관이 마련됐으며, 건강 체험관에는 아로마를 이용해 천연 목욕 용품을 만드는 ‘아로마 체험관’과 동맥경화검진, 한방, 운동처방, 웰빙 마사지 등 11개 체험관이 마련돼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영양 인형극’과 건강상식을 퀴즈로 알아보는 ‘건강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 구민건강체험 페스티벌은 이틀통안 1만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민의 높은 관심속에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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