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다문화 사회 글짓기 공모전”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등학생이 다문화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였다. 접수된 총 230개의 작품 중 약 한 달 동안 3차에 걸쳐 진행 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북대구초등학교 4학년 백서영(대상)의 작품 등 총 22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10월 26(화)에 진행될 “2010 다문화 사회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단순히 표창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에 다문화를 고민하는 수상자들과 국내 저명한 교수들과의 그룹 토론 및 쉼터이주여성이 손수 만든 공예 작품 전시회를 견학하는 등, 다문화를 심도 있게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과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년간 총 3억 2천만 원의 규모로 한국사회에 다문화 조성 및 다문화가족의 가정폭력 상황을 예방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2010 다문화 사회 글짓기 공모전” 역시 이와 같은 취지로 진행되었고, 쉼터 거주 이주여성의 공예작품 전시회(2010. 10월 26일~ 10월 30일)등 다양한 다문화 조성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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