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0일 둔산동의 서원초등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기성권역 관광·농촌체험코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장태산 숲체험을 시작으로, 농촌마을 관람 및 짚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나뭇잎 탁본 만들기와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에 큰 흥미를 보이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서원 초등학교 박성배 교사는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아이들이 농촌과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어제 관내의 기업체를 둘러보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날의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기성권역 관광·농촌체험코스는 도시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반응이 좋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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