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귀포시에서는 위생 사각지역인 재래시장에 대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2010년도 모슬포 중앙시장을 선정, 위생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식품진흥기금 1,700만원을 투입, 모슬포 중앙시장 내 어류판매대 등 진열대 31개에 대하여 위생적인 재질로 교체설치를 완료하였다.

종전에 시설되어 있는 판매대는 나무 또는 철재 재질 등으로 제작되어 썩거나 녹슬어 있는 등 노후 되어 어류 등을 진열하는데 비위생적이고 미관상으로도 환경을 저해하고 있음에 따라 ABS(내충격성과 강성을 겸비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 설치하고 상가로고를 표기하는 등 청결한 위생환경으로 탈바꿈하여 이용객은 물론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열대 교체와 아울러 앞으로도 상인에 대한 위생지도·계몽·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위생환경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09년도에도 재래시장 위생환경개선업의 일환으로서귀포 매일시장에 3,000만원을 투입, 어류판매 진열대 등에 대한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관광객 등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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