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서산뜨레’가 품질을 보증합니다.

[(충남)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서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가공된 품목)의 품질을 보증하는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서산뜨레’ 사용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서산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명이 숨 쉬고 조화로운 서산의 모습을 흐르는 물결과 같이 부드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파랑색은(BLUE)은 맑고 깨끗한 하늘, 녹색은(GREEN)은 신선하고 싱그런 자연, 오렌지색은(ORANGE)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과 에너지를 상징한다.

사용신청 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른 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특산물,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른 전통식품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 그 밖에 시장이 인정하는 우수 농특산물 등이다.

시는서산뜨 사용승인을 받은 품목에 대하여는 홍보·판촉 지원으로 내수 및 수출 유도판매 촉진, 각종 국내·외 현지 판촉전 및 박람회 우선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날로 관심이 커져가는 농수축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피해보상제 실시, 연 2회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해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성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일반제품과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6쪽마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서산6년근인삼, 생강, 어리굴젓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미흡했다.”면서 “이번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서산뜨레’의 사용으로 주요 품목의 고품질 관리시스템 구축, 우수농특산물의 가격경쟁력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11월부터 읍면동의 신청·접수를 받아 심의를 거쳐 사용품목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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