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5일 시민, 단체, 공무원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7개 읍면동별로 10월 시민 대청소의 날(Clean Day)을 실시하여 40여 톤의 숨어있는 묵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클린 환경 조성에 시민들이 앞장섰다.


이날 대청소는 다가오는 서귀포칠십리축제, 2010 제주올레 걷기축제 등 대규모의 축제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소 환경미화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도로변과 공한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도로변 등 시가지에 방치된 낙엽, 담배꽁초, 일반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여 생활권 주변 가로청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과 올레코스, 해안가 등 미관 저해요소에 대해서도 소관부서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조성은 우리 시민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도로변 쓰레기 안 버리기 실천 등 청결한 거리질서 확립에 온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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