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일~13일까지 작품 접수

전남 구례군은 우리나라 압화 예술인의 최고 권위 등용문인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은 국내, 국제공모전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국내공모전은 풍경,정물,디자인,공예분야로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이다.

공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규격은 풍경, 정물, 디자인분야는 액자 12호(85×70㎝), 공예는 90×90×100㎝ 이며 1인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시상은 대통령상 1점 7백만원, 각분야 대상 4점 각 3백만원, 최우상 9점 각 1백5십만원, 우수상 49점 각 4십만원씩 200여점에 5천5백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국제공모전은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등 20개국이 참여하며, 규격은 자유작으로 대상에는전라남도지사상 1점 2백만원 등 40점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3월 31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개별통지할 방침이고, 시상은 4월 18일 구례군 야생화 압화전시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동안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야생화 압화전시관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구례군은 압화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1월 17일 전국 압화회장단 70명을 초청, 개최요강 설명과 외국 압화예술인 방문요청, 압화기술 발전과 대중화 방안 등을 협의 하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이 세계적 행사로 개최되어 구례군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하고“ 압화관련 산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야생화를 이용한 소재산업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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