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기대...금천권역 2009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확정

광양시 다압면 금천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9년 신규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평촌, 동동, 서동, 직금, 매각, 염창마을 등 6개 자연마을로 구성된 금천권역은 장영태 추진윈장을 비롯한 10명의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들의 치밀한 준비 끝에 서류 및 현지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지난 1. 28 최종 확정통보를 받았다.

섬진강테마 관광로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과 강변 휴게 공원 조성 및커뮤니센타 건립 등 생활환경 정비사업, 공동선별장 건립 등 소득기반 확충사업 그리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5개년에 걸쳐 약 51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본 사업을 유치하는데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을 치하 격려 하면서 본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 우리지역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개발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시키고, 농촌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정비하고자 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전국의 78개권역 중 최종 45개 권역이 선정 되었으며, 전라남도의 경우 19개 권역 중 광양시 금천권역을 포함한 8개 권역만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