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음식거리 특설무대서 ‘제12회 특화거리 축제’ 개최, 맛자랑 가요제, 음식 전시 등 다채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 중구 오류동전문음식특화거리번영회(회장 박오식)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화거리의 전문화 된 맛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제12회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축제‘를 특화거리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번영회 주관으로 15일 오후 6시 축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12번째 축제는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만의 맛과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느끼고·맛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날 오후 7시부터는 ‘제1회 오류동 맛자랑 가요제’와 함께 비빔밥 비비기, 전문음식 전시회가 열리고, 둘째날에는 사랑의 인절미 만들기, 아줌마 팔씨름 대회, 대한가수협회인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10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외지인에게 오류동전문음식특화거리의 맛을 전하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지원받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번영회 자체적으로 행사가 진행돼 의미가 크다.

박오식 번영회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가 명실공히 시민들이 즐겨찾는 맛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특화거리 축제에 시민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