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용운)에서는 지난 10월 9일 토요일 관내 초·중교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논 벼베기 체험과 미꾸라지 잡기 등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하논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하논 일대 논 300평을 학생들의 생태체험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홍동주민차지위원회에서 임대하고 지난 봄부터 짬짬이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하고 미꾸라지를 기르고, 잡초제거, 허수아비를 만들기 등의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함으로써 1년에 걸친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벼 베기 프로그램외에도 맨손 미꾸라지 잡기와 탈곡체험 그리고 EM공 활용한 수질정화 활동을 하고, 이런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계속되어 다시 참석할 수 있게 해달라며 즐거워했다.

한용운위원장은 향후 볏집을 이용해서 추억의 감자·고구마 구워 먹기등의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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