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경주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경주실내체육관에 사무실을 연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과 문화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인사말, 안건심의, 임용장 수여,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다양화, 테마화, 차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립된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이로서 경주시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문화․관광축제인 신라문화제를 비롯한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안압지 상설공연 등을 적극 보완하여 민․관 조직의 장점을 살린 제반사항을 심의하여, 내년 1월경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설립에 따른 (재)축제조직위원회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조직도를 보면 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이 되고 10~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공채를 통하여 채용한 사무국장 1명, 팀장 3명의 민간 상근직과 공무원 2명을 정상운영 시까지 파견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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