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범 100일, “중구를 ‘젊고 활기찬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 의지 밝혀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민선5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출범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침체된 중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이고 구민 모두가 잘사는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초기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밝혔다.


박 청장은 “현재 중구는 극도로 열악한 재정상황에 처해 있지만 750여 공직자와 30만 구민들이 일심동체 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중구를 건설하기 위해 구민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청장은 “중구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구상했던 사업들은 잠시 뒤로 하고 현재 진행중인 현안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일회성·축제성 행사의 과감한 취소와 함께 공직자도 구 재정여건 향상을 위해 복지후생 예산을 과감히 반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시민의 쉼터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보문산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충남도청 부지에 문화예술 관련 특수대학을 유치해 은행동과 대흥동 일대를 젊음이 넘쳐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 청장은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중구와 구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중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민에게 신뢰받고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구민과 함께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