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추진단 신설…“일자리 만들고, 찾아내고, 연결시킬 것”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민선5기 취임 100일을 맞는 박환용 서구청장은 7일 “새로운 변화와 도약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서구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5기 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초기부터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면서 이른 새벽 환경관리요원의 새벽근무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을 하고 불법투기 단속현장, 건설·건축현장,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50여 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주력해 온 결과 ‘현장행정가’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청장은 열린 구청장실 운영, 지역지도자와의 정례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행정,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 행정의 피드백 실천 등 『현장대화채널 5대분야』를 확정하고 각계각층, 주민과의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 도시 명품 서구」를 만들기 위해 언론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공개토론회와 두 차례에 걸친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정책자문단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6대분야 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소요재원 마련과 이행절차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박청장은 “공약사항 중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층별로 일자리를 만들고 찾아내고 연결시켜 나가면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추진단」을 구성했고 그 밖에도 교육복지, 저소득층 지원사업, 지역간 균형발전, 관저 문예회관 건립 등 구정현안을 내실있게 추진해 「큰 도시 명품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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