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추진단 신설…“일자리 만들고, 찾아내고, 연결시킬 것”
민선5기 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초기부터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면서 이른 새벽 환경관리요원의 새벽근무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을 하고 불법투기 단속현장, 건설·건축현장,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50여 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주력해 온 결과 ‘현장행정가’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청장은 열린 구청장실 운영, 지역지도자와의 정례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행정,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 행정의 피드백 실천 등 『현장대화채널 5대분야』를 확정하고 각계각층, 주민과의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 도시 명품 서구」를 만들기 위해 언론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공개토론회와 두 차례에 걸친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정책자문단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6대분야 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소요재원 마련과 이행절차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박청장은 “공약사항 중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층별로 일자리를 만들고 찾아내고 연결시켜 나가면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추진단」을 구성했고 그 밖에도 교육복지, 저소득층 지원사업, 지역간 균형발전, 관저 문예회관 건립 등 구정현안을 내실있게 추진해 「큰 도시 명품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전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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