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살리기 동참 차원에서 주변 음식점 이용 독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팔지 않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 날 하루 점심만큼은 지역내의 음식점을 이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데 공무원이 솔선 동참하여 줄 것을 산하 직원에게 당부했으며,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월 1회라도 전직원이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므로 어려운 영세 음식점의 애환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청 구내식당에서는 하루 평균 120여명의 직원들이 아침 또는 점심 식사를 위해 이용하고 있으며, 과자류, 수입증지 등 매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므로 금요일에도 아침식사와 직원 또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매점 운영은 종전대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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