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자원봉사회 캄보디아 폼 끄로발 초등학교 신축현장 노력봉사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 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자원봉사회(회장 권오숙)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간 캄보디아 깜뽕츠낭 지역을 방문, 국경을 초월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해외 자원봉사활동은 다솜자원봉사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설립 이념에 따라 해외 빈민지역에 사랑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회에서는 깜뽕츠낭 지역 폼 끄로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회원 회비 및 성금을 모아 마련한 10,000달러를 폼 끄로발 초등학교 신축 공사비로 송금한바 있다.

이번에 봉사회 회원 및 가족 등 18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폼 끄로발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마무리공사 및 준공행사에 참여 노력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깜뽕츠낭 도립 교도소를 방문 부식준비, 배식 등 급식활동에 참여 300여명의 재소자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깜뽕사움주 빈민지역을 방문 동네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을 펼쳐 지역주민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권오숙 회장은 “구청 직원들의 봉사하는 마음을 모아 창립한 다솜자원봉사회가 이제 5주년을 맞게 됐다”며 “이번 캄보디아 빈민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회원이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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