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저문화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즐거워야 할 여행이 바가지요금과 정보부족으로 레저문화의 참 맛을 느끼지 못하고 고생만하고 오는 것이 사실. 더욱이 성수기에는 펜션 등을 구하지 못하는 등 예약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다.

안면도가 고향인 주식회사 놀터의 이종배 대표, 펜션협회 회장님의 추천으로 여행관련 포털사이트를 구상하게 된다. 당시, 국내 여행 관련 펜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사이트가 관광공사외엔 없다는 점이 그가 여행관련 ‘놀터’를 만들게 된 배경이다.

“2004년 주식회사 DMB 프로덕션을 통해 여행과 관련된 펜션, 레저, 맛집, 여행지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던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다”는 이 대표. 종합 동영상 포털사이트‘다소다’를 시작으로 3년 정도 관심을 가지고 여행 전문사이트 ‘놀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투자기간이었다. 단순히 펜션 등 해당정보의 링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순수 자체자료 업데이트에 충실을 기해왔다.”며 “1년 동안 전국 도.군청 등의 맛집, 펜션, 여행정보를 모아 왔으며, 이를 토대로 펜션 예약시스템을 구축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의 지식포털처럼 여행관련 전문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안면도를 중심으로 여행과 체험레저가 결합된 패기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만을 둘러보고 오는 여행이 아니라 서바이벌, 조개 캐기, 보트 등 체험관광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점망 구축이 목표인 것이다.

“놀터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문화와 여행 컨텐츠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여행정보, 펜션, 쇼핑, 맛집, 교통, 축제, 레포츠, TV로 이루어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이 대표. ‘먼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문화와 여행의 중심에 있는 업계 최고의 놀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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