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규소방관,현장활동 실무교육 후 12월부터 소방서 배치

[(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오는 12월17일까지 신규 소방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친 현장적응을 위한 실무교육후 5개 소방서에 배치되는 12월부터는 모든 소방공무원의 염원인 3교대 근무가 전면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학교에서 지난 24일 임용된 화재진압대원 55명, 구조대원 8명, 구급대원 10명, 소방차량 정비대원 3명 등 총 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은 일선 소방서에 배치돼 근무하다가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임용과 동시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진압, 구조기법, 각종 응급처치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방법과 업무를 추진시 익혀야 할 필수사항 등이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내기 소방공무원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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