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에서만 추진하던 빈집정비 사업을 2008년도에 이어 동지역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09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100,000천원을 편성하였으며, 2009년 1월 30일까지 홍보와 신청을 접수하고, 2월중에 신청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빈집정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신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하면 된다.

1동당 지원기준은 2008년도에 목조 1동 50만원, 콘크리트․벽돌 주택에 7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금년에는 목조주택 80만원, 콘크리트․벽돌주택 130만원으로 철거 지원비의 현실화를 위해 대폭 상향지원 하기로 하였다.

또한, 2008년도 빈집정비 실적은 읍․면․동지역 77동에 50,000천원을 지원하여 성과를 거양한바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 유치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동지역의 주요 도로변에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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