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학부모 50여명, 흑석동 밤줍기 봉사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의 서람이가족봉사단은 지난 9월 25일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에 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석동 밤농가를 찾아 농촌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8기 서람이가족봉사단은 밤 줍기등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현지 밤농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밤 수확의 경우 수확시기를 지나면 농가에 큰 손실을 입는 점을 감안 적기에 농촌일손돕기를 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는 2003년 서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서람이가족봉사단’을 창단하여고 현재까지 한마음가족캠프, 현충원 묘비닦기, 농촌일손돕기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서람이가족봉사단은 8기가 활동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