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홍보예산 10억원, 다각적인 홍보 전략 강화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독도종합대책의 본격적인 시동과 더불어 10억원의 홍보 예산으로 그동안 소유의 개념에 머무르고 있는 독도에 대한 홍보 시각에서 벗어나 문화ㆍ관광과 연계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홍보 전략으로 국내외에 독도 올바로 알리기에 독도 행정력을 전력투구한다고 밝혔다.

국내 홍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독도, 생활속의 독도를 위하여, ▲독도의 사계, 역사, 자연유산 등재 등을 위한 특집 다규멘터리 제작 ▲독도홍보 입간판의 설치로 시각적인 홍보 배가 ▲찾아가는 생활속의 독도를 느낄 수 있는 독도자료 순회전시회 ▲독도의 기본현황과 역사적 근거 등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독도홍보책자와 기념품 등 홍보물 제작.

특히, 지금까지 유선 또는 직접 찾아가야만 갈 수 있었던 울릉ㆍ독도 입도 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나가 쉽게 독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On-Line상에서 울릉ㆍ독도 입도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 홍보를 위하여 그동안의 홍보물 배부와 해외 유력인사의 독도수호해외자문위원 위촉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독도홍보특별전을 5월중 개최하고, ▲대륙별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큰 언어를 중심으로 각종 홍보자료를 번역하여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지역까지 포함하는 홍보 체계를 구축하며 ▲아울러, 독도그림이 그려진 해외그림엽서를 제작 배포하여 국내 체류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 아름다운 독도를 시나브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독도탐방을 추진하여 현장감 있는 홍보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2008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 권장 최우수 사이트인 '사이버 독도'를 통한 국내외 유명사이트와의 연계도 추진하여 On-Line상에서의 독도 홍보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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