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는 1. 21(수) 16:30분에 송도테크노파크(갯벌타워 2층)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인천항 물동량이 감소되어 경제위기 극복과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 유관기관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고진섭),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기상),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심충식),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해우) 등 인천항만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지원 협약서에는 최근 지역 현안으로 대두된 인천항 부두 및 배후단지 임대료 및 사용료를 금년에 한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수용하고, 기타 인천항 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도 항만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시, 시의회, IPA는 항만부지 임대료 및 항만시설 사용료 등 재정을 지원하고,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국비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 협력키로 하였으며,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인식을 같이하고 유관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인천항 및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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