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26일까지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물해파리(Moon Jellyfish)’ 100여 마리를 전시한다. 지하 3층 해파리수조에 마련된 한가위 포토존에서는 감나무가 드리워진 시골 초가집의 창 너머로 비치는 ‘보름달물해파리’ 100여 마리와 함께 셀카(셀프카메라)로 찍어볼 수 있다.


둥근 몸이 보름달을 닮았다 해 이름 지어진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근해에 많이 서식하는 종이다. 또한 독성이 아주 약해 인체에 해가 거의 없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보름달물해파리’들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직접 번식해 키운 것이다.


오는 20일부터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을 통한 ‘한가위 사진전’ 이벤트도 함께한다. 추석 빔 자랑, 송편 빚기, 보름달 등 한가위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사진으로 담아 부산아쿠아리움 공식 트위터(@busanaquarium)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부산아쿠아리움 무료입장권과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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