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시 부산광역자활센터(자활인력지원본부)는 지난 9월 8일 동래구 온천1동 소재 부산지역의 유일한 알코올 질환 치료 전문병원인 온사랑병원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주민 중에서 알코올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료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온종합병원, 프라임종합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부산거주 저소득층에게 수술 및 입원, 외래진료 비용 무상지원과 저소득층 무료진료 상담을 이루어낸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온사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알코올중독에 의한 가정폭력 예방과 취업의욕 상실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저소득층중 도박중독과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중독예방 및 치료상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심리상담과 치료부문에서 전방위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자활인력지원본부는 온사랑병원에서 치료 후 완쾌되어 취업을 필요로 하거나 치료중인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현재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와 똑같이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을 통한 자립을 적극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등의 알코올 중독자 진료서비스 지원과 시 및 자치구·군, 주민센터, 지역복지관과 연계하여 각종 기초사회서비스 제공, 지원본부의 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으로 이전보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실질적 자립지원에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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