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주)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지역 저소득층 600세대 차례비 지원

[(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구지역 저소득층 600세대는 추석차례비 지원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중구청은 지난 13일 오후2시 조용수 중구청장, 이창한 SK에너지(주) 본부장, 김지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중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훈훈한 추석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SK에너지(주)는 추석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차례비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청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오는 15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별 계좌로 입금되며, 저소득층 600세대에 5만원씩 지원되어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중구청은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4,700세대 중 타 후원금품(차례비, 백미, 등) 지원대상자와 중복되지 않게 동별 적의 선정하여 모금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창한 SK에너지(주) 본부장은 “이번 지정기탁이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은 중구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주)는 작년부터 중구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6천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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