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관계자 교육 통한 투명하고 바람직한 아파트 문화 조성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동대표, 관리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및 바람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 관리 사례와 실무 위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유병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사무국장의 개정된 주택법령 및 관리규약, 투명한 회계관리, 분쟁사례 및 예방방법 교육에 이어 질의답변의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공동주택 관리 본 교육에 앞서 동부경찰서 관계자의 아파트 방범교육과 동부소방서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교육도 실시됐다.

구는 이번 교육이 아파트 관리주체의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갈등․분쟁의 사전예방, 투명한 회계관리 등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 관내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3개 단지 400여 동에 2만 8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개정된 관련 법규 연찬 및 방범, 소방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 관계자의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을 통한 갈등, 분쟁의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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