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출 선생 기념,복산공원 인지도 상승 기대

[(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북상1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효구) 주관으로 오는 11일 복산공원 일원에서 제4회 복산 손골 꽃동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산 손골 꽃동산 축제는 ‘역동적인 희망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복산1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풍물 길 밟기 및 큰북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어 조용수 중구청장, 울산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본행사로 요가, 풍물, 다이어트댄스, 스포츠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어린이 집과 유치원생의 어린이 재롱잔치, 가람합기월드 어린이 합기도 시범, 울산고등학교 학생의 마술 및 비보이 공연,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행사와 병행하여 ‘아름다운 복산공원’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와 먹거리 장터, 서예전시 및 행운부채 만들기, 알뜰나눔장터, 어르신 이ㆍ미용 서비스 및 건강검진, 스텐실 공예,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려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식후행사로 울산 시립 합창단과 서덕출 가요제에서 수상한 “해피키즈”중창단 공연 등이 열려 평소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산동의 옛 지명을 딴 이번 행사는 복산동 출신인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념하고 더불어 복산공원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등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