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는 일상적인 세상의 소리들을 청각장애인이 처음 듣게 될 때 얼마나 신기하고 기쁠까요?

서울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올해를 복지시정 원년으로 정하고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포함하여 500만원~700만원을 지원하고 수술후 언어 및 청능 훈련이 일정기간(3년 정도) 지속되지 않으면 수술효과를 상실하게 되므로 재활치료비를 매년 300만원~350만원씩 2~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만 55세 미만의 저소득 청각장애인으로서 지원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 받고 있으며 구비서류로는 수술 적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가능 확인서”를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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