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신흥시장과의 경제협력 증진을 다짐하는 『2009년도 한·중동 신년경제교류회(주관: 대한상공회의소)』가 2009. 1. 19(월) 12:00∼13:30, 신라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무사 함단 알타이 오만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됬다.

이날 신년경제교류회에는 주한 중동지역 대사 및 대사대리 13명을 포함하여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위원사를 비롯, 중동관련 기업인 대표 65명 등 한·중동 인사 80여명이 참석하여 친분을 나누고 새해 한·중동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디서나 경제전망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한국과 중동의 긴밀한 협력은 미래 경제를 위해 낙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다"고 하고, 젊은 세대에 좋은 일자리와 자연환경,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잠재시장으로 녹색시장을 언급하면서 한·중동 간 활발한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인들을 대표하여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은 올 한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히고, 무사 함단 알타이 오만 대사는 한국 기업들이 한·중동 간 지속적인 교역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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