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은뉴스=양일수 기자]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850명의 관내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10 새기술 실용화교육(한우전문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구제역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한우전문반 교육을 재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읍․면의 지역농협과 공공시설 9개소에서 실시되며, 지역 내 한우사육 농가나 교육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번식우 사양관리, 고급육생산, 양질의 자급사료생산 이용 등의 내용으로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새 기술 실용화 한우전문반 교육은 지역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소득향상 기술과 더불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개발한 시기별 한우 사양기술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전문농업인 양성과 고품질·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생산을 통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전문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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