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출신으로 부산서 기업활동...21일 여수장애인복지관서 2천1백만원 상당 기탁

부산에서 (주)동원중공업과 (주)영창신기술을 운영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은 전남 여수 출신 기업인으로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 500가마를 전달키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수 남면 출신 기업인 박수관씨가 오는 21일 여수 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수농협 남면지점을 통해 구입한 2천100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500가마를 기탁한다.

이날 여수시에 전달되는 쌀은 모두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지급된다.

박수관 회장은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 2007년 5월 2억을 기탁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당시에는 수억원의 기탁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르다.

또,박 회장은 (사)맑고 향기로운 부산모임 회장으로 매년 가진 가운데 지난 2008년10월18일~19일 이틀간 여수고 1학년120명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고 1학년 120학생들과 240명이 영.호남 청소년한마당을 6회재 열기도 했다.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에서도 장학 및 봉사활동을 펼쳐 자랑스런 부산시민의 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기업인으로서 이름이 높다.

이번 전달을 통해 여수지역 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협회, 장애인문화협회, 장애인 멋진여성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장애인협회, 정신지체장애인협회, 월남참전고엽제전우회 등이 혜택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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