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면민의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 태어날 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서문화 공간의 요람「도화 푸른 꿈 작은 도서관」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도화 푸른 꿈 작은 도서관」은 구 도화면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하여 1층은 자료실과 아동용 도서 열람실, 디지털실, 학습실로 배치하고, 2층은 도화면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면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박 군수는 “고흥군 작은 도서관 제1호인 도화 푸른 꿈 작은 도서관이 도화면민의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면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군에서도 교육발전기금 모금, 중․고생 주요과목 아카데미 및 영어타운 운영 등을 통해 교육환경개선으로 열심히 공부만 하면 누구나 서울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1998년 도양읍에 군립 남부도서관, 2006년 동강면에 군립 북부도서관을 건립하여 군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과 방과 후 학생들의 보충학습실 일본어 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