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이천교육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 까지 3박4일간 『2010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1회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을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한 「 전쟁직전 위기관리 역량 배양」, 「실전적인 전시전환절차숙달」,「전쟁 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토‧ 보완」「국민 안보 의식 고취」등 실제훈련을 통한 비상시 공무들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이천교육청 허일교육장은 로마의 군사전략가인 베게티우스(Vegetius)의 명언인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를 인용해 "평화로울때 더욱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천교육가족은 언제나 학생 안전에 최선의 책무를 다해야한다"며 학교 관리자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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