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은 서울가든호텔에서 저녁6시부터 열렸으며, 한국인 참가자 대표 이영섭(21세, 경찰대 2년)군이 환송사를 통해 “우리는 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열쇠이며, 신뢰와 협력으로 기반을 구축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에 외국 참가자 대표인 일본의 토모야(30세, 남, 오사와다이 초등학교 교사)씨는 답사를 통해 “이번 캠프로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특히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일본친구들에게도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포부도 밝혔다.
답사에 이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고, 외국 참가자들에게는 일일이 한류대사 인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14박 15일의 긴 일정을 통해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를 주제로 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공동번영의 길을 다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어·한국음식·한국뷰티문화 등으로 구성된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의 선진IT기술을 체험하는 한국디지털문화 학습, 체육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미니올림픽게임’, 아시아의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아시아 청소년 골든벨’, 축제로 어우러지는 ‘아시아전통문화 페스티벌’과 ‘아시아 음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하나되는 아시아를 경험하였다. 아시아 참가자들은 11일 오전부터 출국한다.
온라인뉴스팀
desk@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