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김기동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모유수유 저변확대 및 실천가족에 대한 격려를 위한 것으로 8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2010.2.4~2010.5.3 출생)된 건강한 아기로 부산시 간호사회 홈페이지(www.bna.or.kr)를 통해 접수한 개월별(4·5·6개월) 각 50명씩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건강, 인성발달의 근본)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로 모유수유 실천사례에 의한 저변확대 효과 이외에도 모유수유 실천가족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발된 46명의 유아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포함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받게 된다.

부산시는 매년 8월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 및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자치구·군 보건소별 모유수유 건강교실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모유수유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 문의 : 부산시 간호사회(☎051-253-3824~5)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