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개강하는 알파벳반, 영어동화읽기반 등 7개 과정 9개반 수강생 13일까지 선착순 모집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영어도서관에서는 오는 다음달 1일 개강하는 영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계적인 영어 독서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영어강좌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 6개 과정, 학부모 과정 1개 과정 등 총 7개 과정 9개 반이 운영된다.

강좌별 최대 수강인원은 15명이며, 1인당 2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한 이번강좌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donggu.go.kr)를 통해 수강자 본인 ID로 신청하면 되고,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소정의 교재비와 준비물 비용은 수강생 부담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5세에서 초등학교 1학년 대상의 알파벳반, 초급영어반,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대상 중급영어반, 원어민 회화반, 파닉스 기초단계 학생 대상 영어동화읽기반, 모든 어린이 대상의 영어동요반 등이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 독서지도 방법 및 수준에 맞는 도서 선택요령을 가르치는 학부모 스토리텔링반도 개설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동구 가양도서관 2층에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열람실, 강의실, 유아실, 가족실 등 영어교육을 위한 공간과 8천여권의 영어도서, CD, DVD 등 각종 디지털 자료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구지역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영어교육 접근성 강화 및 기회확대,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