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저탄소 생활실천, 나만의 그린컵으로 함께해요!’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저탄소 생활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모니터링 My Green Cup만들기를 진행한다.

환실련이 주최하는 이번 My Green Cup만들기는 나만의 그린컵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 날로 심화되는 환경오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방지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저탄소 생활방식을 모니터링하여, 8월부터 그린컵으로 제작, 무료 배포를 실시한다.

그린컵에는 자원의 절약,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저탄소 생활실천의 내용(사진, 실천사례)을 담아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말까지 참여하는 시민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실용적인 저탄소 실천방안들을 자료집과 녹색성장 MAP으로 제작하여, 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환경교사에게 배포하여 지속적으로 저탄소 생활화 교육에 기여할 계획이다.

환실련의 이경율 회장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종이컵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비량이 120억개로 종이컵 1톤을 만드는데 20년생 나무 8만 7천 6백 그루가 필요하다. 이것을 개인컵으로 대체하게 되면 해마다 종이컵 펄프수입 358억원과 연간 120억원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된다”며,“종이컵의 사용을 줄이는데 우리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이런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밝혔다.

환실련은 저탄소 생활문화의 정착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칭찬운동릴레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0년 서울시정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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