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기관,인센티브 1천7백만원 지원받아

광주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0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1개, 우수기관 1개, 적정수준 상위 2개 등이 선정돼 인센티브 1천7백만원을 받았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전국 180여개 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방과 후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에서는 모두 5곳을 운영해 ▲최우수 아카데미에 시 청소년수련원(마인 아카데미) ▲우수 아카데미에 서구 청소년수련관(꿈꾸는 애벌레교실) ▲적정수준 상위 10곳에 북구 수련관(우리두리 방과후 아카데미)과, 광산구 수련관(느티나무시우터) 등이 선정됐다.

(재)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 광주지부가 운영하는 시 청소년수련원의 ‘마인 아카데미’는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를 모토로 진리(Study), 기쁨(Smile), 봉사(Service)의 3Stars 정신의 전인교육을 실시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구 청소년수련관의 ‘꿈꾸는 애벌레교실’은 어려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한 동반자 프로그램 상시 운영, ‘꿈시루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 보급, 이주가족복지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주부가 직접 교육하는 ‘다문화 이해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 우수 아카데미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각 운영 시설별로 대상자 모집을 완료하고, 1월중 입학식을 기점으로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책임지고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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