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맞이 특별자금으로 운전자금 1,500억원,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 200억원, 고유가 특별대책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은행협력 자금 1,500억원으로 1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하고, 은행 대출이자의 3%를 도비로 지원된다.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지역중소기업의 창업 및 시설 자동화, 기술-품질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으로써, 이번에 200억원을 융자지원하며, 지원조건은 업체당 지원한도 5억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대출금리는 4.3%의 저리로 지원함 으로써 기업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고유가 특별대책자금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중소기업에 융자지원 되는 자금 50억원(업체당 2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금리 4.3%)과, 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상승으로 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체에 융자지원 되는 자금 50억원(업체당 1억원 이내, 1년 거치 일시상환, 금리 4.3%)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자금은 고유가로 인한 원부자재 구입비 상 승과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된다.

특별자금 지원신청은 융자신청서 등 자금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 군청 중소기업 지원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 및 고유가 특별대책 자금은 경상 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gmbc.or.kr)를 통해 신청 서를 출력 받아 접수하면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금년 상반기에 중소기업운전자금 1,251개 업체에 2,835억원,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121개업체 601억원을 융자추천 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 및 시설자동화, 기술-품질연구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을 확대지원하고 기업의 자금수요에 높은 만족을 주고자 지역 금융권과 연계한 자금 확보에도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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