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OT 출신 이재원이 지난해 12월 성폭행 혐의사건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

이재원은 9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E뉴스 ‘폐기처분’ 프로그램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항간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재원은 “처음으로 방송에서 입을 열었기 때문에 일단은 신중하게 말하고 싶다”며 “합의 후 경찰서에서 분위기 좋게 헤어졌으며 크리스마스 때도 연락해 ‘우울해하지 말고 잘 지내라’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하지 않았다. 성관계를 가진 일은 없다”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이재원은 A양과 모텔에 간 이유를 설명하며 억울함을 토하기도 했다.

성폭행 혐의사건 이후 이재원은 대인기피증이 생겨 힘들어 했고, 큰 타격을 주게 됀 HOT 멤버들과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사건 이후 팬들은 이재원 미니홈피를 통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남기고 있다. /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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