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제1회 서울클래식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진호(서울대 4년)가 부상으로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갖는다.

지난 10월 12일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총 참가자 324명 중 전체대상으로 뽑혀 상금 1,000만원과 오케스트라 협연 기회를 받은 홍진호가 오는 8월 2일 장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85>를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이 무대는 소프라노 이복조, 소프라노 강수정, 테너 김신욱 등도 함께 한다.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인 홍진호는 성정난파음악콩쿠르 첼로부문 대상,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현악콩쿠르 1위,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쿠르 1위, 경원음악콩쿨 첼로 부문 1위 등을 차지한 한국 현악계 기대주로 서울대 윤영숙 교수를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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