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사흘간 구미.대양주 관광객 유치 워크숍열어

광주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를 경유하는 2009년도 신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구 프라도호텔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관광 업무 제휴여행사로, 재외동포 모국방문단 및 구미, 대양주 지역내 한국상품 기획․판매 전문여행사인 주식회사 유에스여행(대표이사 황두연)과 미국, 유럽, 대양주, 러시아, 홍콩, 중국의 현지 판매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광주를 경유하는 관광상품 등 한국 여행상품에 대한 상품일정, 가격, 판매사 인센티브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철도공사, 인천관광공사, 충청북도, 울산시 등의 올해 주요 관광상품과 해외 현지 관광시장 동향 등이 소개된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여행사에 인기 있는 남도전통음식체험 상품을 소개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엑스포와 연계하는 신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1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광주 관광상품 판매촉진을 위해 세계최대 규모의 베를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패키지 관광상품 판매 상담을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국․일본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중국 청도, 상해, 북경, 제남 지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의 유력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이들 지역에 대한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유에스여행과 지난해 2월 광주권 관광상품 개발 다변화 및 고품격 상품 개발과 세계적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구미 등에 판매해 300여명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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