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 자원봉사대축제는 “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가족, 시민, 기업, 학생단체 등 전국에서 1,270개 팀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29개팀 중 우수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7월21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수상한 29개팀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하였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고양실버인력뱅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퇴직이나 자녀들이 성장 한 후 남는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자 모인 기관으로 대표적인 봉사단인 ‘마술램프봉사단’은 대부분 70세가 넘으신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전문 마술봉사단으로서, 관내 시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전담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파견하여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마술램프 봉사단은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전문강사로부터 1년간 교육을 받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오늘 기쁜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대표로 수상하는 장병탁어르신의 수상소감이다.

앞으로 장애아동,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마술을 연마하여 어린이들에게 마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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