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장 ‘센트럴가든’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무료 개최

[(서울)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한민국 문화특구 가든파이브에서 ‘문화 숲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도심 속에서 무료로 문화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되는 ‘문화 숲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페스티벌로 ‘문화랜드마크’, ‘문화생태’, ‘문화라이프’의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열린다.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 각각의 주제공연과 함께 시민 예술가, 신진 작가의 창작무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복합문화쇼핑공간 가든파이브를 방문하는 가족 및 연인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문화랜드마크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무용·오페라·조형미술전시·아이스링크장 등 매월 다양한 테마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7월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1일에 걸쳐 오픈형 오케스트라 릴레이 야외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3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8월 1일에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피날레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유한 인기가수 인순이가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무용 페스티벌’은 공연장에서만 관람 할 수 있었던 발레·뮤지컬 등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문화생태 프로젝트는 문화교육, 창조, 발표가 지속되는 순환 프로그램으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가든파이브 라이프(LIFE) 리빙관 9층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아트놀이터’는 어린이들의 CQ(문화지수)를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문화라이프 프로젝트는 축구장 3개 크기 규모를 자랑하는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 재즈공연·인디영화·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스카이아트’ 와 송파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가드너 문화배달, 지역 예술가를 육성·발굴하는 가드너-인사이드 등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SH공사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 숲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양질의 테마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지하철8호선 장지역과 직접 연결된 가든파이브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숲 프로젝트에 관한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 또는 서울문화재단(02.2157.408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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