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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은빛 바다축제 팡파르
여수 거문도 은빛 바다축제 팡파르
  • 조순익 기자
  • 승인 2008.08.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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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냉이, 떼배타기, 횃불들고 고둥잡기 등 체험 풍부
▲ 거문도에서 바다축제.
해양관광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증가하면서 뱃길 피서객이 크게 늘고 있다.

가는 여름이 아쉬운 알뜰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8월 마지막주, 거문도의 쪽빛 바다는 어떨까?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20여분. 29일부터 거문도에서 바다축제가 열린다.

아직까지 백도의 비경을 보지 못한 관광객들에게 강추!

쪽빛 바다를 둘러보고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감질나는 회도 맛보고, 우리의 전통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축제가 주말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로 8번째. 연륜이 쌓일수록 부대 행사와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축제'에는 최소한 4,6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거문도수협, (주)일상, (주)청해진, (주)오션호프가 후원한다.

한적한 섬마을이 3일 동안 떠들썩하게 축제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개막일인 29일 오후 7시 50분부터 거문도 보건지소 앞 물양장에서 거문도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여수시립국악단 공연, 연예인초청 축하공연, 사물놀이, 관광객 및 주민노래자랑, 풍물단공연등 각종 공연행사와 전통떼배체험, 야간횃불고둥 잡기, 고기잡기체험, 갈치낚시투어, 특산물 시식회 등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29일 오후 8시부터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거문도뱃노래시연, 개막식, 불꽃놀이, 시립국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떼배체험은 거문도해수욕장에서, 고기잡이체험은 한전발전소 앞, 횃불켜고 고둥잡기 체험은 찬물샘 앞, 갈치낚시 투어는 거문도 먼바다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둘째날인 30일에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저녁 8시부터 거문도뱃노래 시연, 우도풍물단 공연, 연예인초청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상영도 이루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특설무대에서 노래자랑 2차 예선과 본선이 열리며, 행운권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9일부터 31일까지 행사장 일원에서 각 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특산물 홍보 및 실비시식회도 마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명소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며 관광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중 여객선 승선권을 예매할 경우 3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승선비는 성인 기준 26,000원이며 오전 7시 40분과 오후 1시 40분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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