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로 부채도 만들고, 거울도 만들고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 향토사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박물관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지부채와 한지거울 만들기로,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한지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한지를 손으로 찢어가며 질감을 느껴보고, 알록달록 어여쁜 색상으로 문양을 붙여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부채와 작고 예쁜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 우리의 전통공예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여주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륵사관광지내에 위치한 향토사료관 영상실에서 한지부채 만들기는 18일, 한지거울 만들기는 19일에 교육이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강좌 당 25명씩이다.

재료비는 한지부채가 4,000원, 한지거울이 5,000원이고, 접수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향토사료관에 전화접수(선착순, 887-3582)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