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체육관서 출정식 갖고 총200여km대장정 12일~18일까지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가자! 생명과 희망의 땅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남해안 탐사 대장정’출정식을 갖고 목포~여수 구간 170km, 부산~여수 구간 210km 등 200여 km행진에 나셨다.

12일 오전 9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은 탐사단 300여명은 출정식 후 출발 기점인 목포와 부산으로 각각 이동하여 도보 행진에 2개조로 나누어 7일 동안 목포에서 여수, 부산에서 여수를 잇는 2개 코스를 도보 행진하며, 최종지인 여수 오동도에 오는 18일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가 공동 후원하고, 여수MBC 주관으로 이날 김충석 여수시장과 송원근 여수MBC사장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환경의 보고인 남해안 곳곳과 유적지, 산업단지 등을 도보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탐사기간 동안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해양자원의 가치가 높은 남해안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와 성공개최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한편,오는 18일 개최될 해단식에는 박람회 명예홍보대사인 윤도현 밴드 등 인기연예인과 탐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화려한 축하무대가 열린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