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전자상거래 시작 이후 40개 마을 운영...50억원 목표

전남지역 정보화마을 특산물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 정보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특산물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가능성을 평가, 매년 정보화마을을 선정해 지금까지 전남지역 40개의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지난해 말 현재까지 10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국적으로는 338개의 정보화마을이 운영중이다.

전자상거래를 처음 시작한 2002년에는 전남지역 연 매출액이 1천500만원에 그쳤으나 해가 갈수록 매출액이 증가해 지난해 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화마을 특산품이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생산한 농수산물이라는 믿음이 확산되면서 매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정보화마을 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여러가지 홍보행사를 통해 올해 최소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정보화마을 쇼핑몰은 jeonnam.invil.org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의 정보화마을 쇼핑몰은 www.invil.orgwww.invil.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