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우에노 야스아키(上野 靖明, 51) 일본 후지제록스 상품개발본부 OEM 영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신임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1960년생으로 일본 도쿄이과대학 경영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에 입사했다. 이후, 일본 내 최초의 디지털 복합기 상품 기획, 해외 사업 기획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1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위치한 제록스 인터내셔널 파트너스(Xerox International Partners)에서 주요 대기업 고객을 상대하는 영업부를 총괄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리더십을 두루 섭렵했다.

상품 및 사업 기획과 영업 부문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우에노 신임사장은 2008년부터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의 상품개발본부 OEM 영업부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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