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서 초.중.고.대학생60개팀 참가..F1저변 확대 기대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F1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초.중.고.대학생이이 참가하는 모형 F1자동차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9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F1대회 성공개최 기원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단위 최초 초.중.고.대학생 60개팀 180명이 참가하는 모형 F1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주)민정지에서 행사 진행을 맡게 된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민정지 홈페이지(www.f1inschools.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회조직위원회에 7월 20일까지 하면 된다.

종합우승팀에겐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부문상은 가장 빠른 자동차, 최고의 엔지니어부문, 최고의 디자인부문, 최고의 드라이버부문 등 4개 분야를 시상하며 부상은 20만원 상당의 F1대회 입장권, MP3 플레이어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목포대와 함께 6월 말 F1을 이용한 공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인 ‘F1 인스쿨(in Schools)’를 교육하는 테크니컬 센터(Technical Center)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테크니컬 센터에서는 도내 초․중․고․대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공학교육을 실시해 향후 F1대회에서 활약하게 될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게 된다.

‘F1 인스쿨’은 F1대회의 상업적 권리보유사인 FOM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공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1/20로 축소한 경주용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성능을 겨루는 대회다.

강효석 F1대회지원본부 담당관은 “올해 F1 인스쿨 테크니컬센터 구축․운영과 함께 전국 초․중․고․대학생 모형 F1자동차 대회를 통한 F1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