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은 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광주시의 올해 행정은 ‘민생위주’ 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1월중으로 업무계획을 수립해서 2월중에는 자금을 조기에 집행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민생경제를 위한 ‘특별 지원팀’을 설치해 추진하되 민간기구로 되어 있는 경제살리기추진본부와도 잘 협력해서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박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광엑스포는 각 부서가 모두 힘을 합해 광주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5월에 결정되는 하계U대회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최근 ‘대리운전회사’의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한 생명이 중요하므로 투명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대리운전 등록제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올해 개장하는 광주천 및 증심사 자연환경 복원사업,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등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해 개장준비에 차질 없도록 당부하며, 특히, 모든 공사현장의 나무심기 등 환경조성 관련 사업은 공원 녹지과에서 일괄해 전문부서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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